명도 후에도 밀린 월세를 내지 않던 임차인에게서 소송비용까지 의뢰 55일 만에 회수한 채권추심 후기

사건 한눈에

2025년 명도소송에서 이긴 후에도 밀린 월세와 소송비용을 받지 못한 오피스텔 임대인이, 명도소송을 맡겼던 콩밥에 강제집행과 채권추심을 함께 맡긴 사례입니다. 월세를 연체한 임차인(채무자)은 폐업해 수입도 재산도 없어 보였지만, 콩밥 채권추심팀은 계좌압류에 이어 현장 조사로 찾은 채무자의 점포에 유체동산 압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교섭했습니다. 의뢰인은 두 번에 나눠 받는 데 동의하고 첫 입금 뒤 계좌압류를 풀어 주었으며, 채권추심 의뢰 55일 만인 2025년 9월 밀린 월세·지연이자·관리비·소송비용까지 넣어 합의한 금액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55일의 흐름

추심 의뢰부터 잔금 회수까지

  1. 추심 의뢰2025. 07. 18.강제집행과 함께 맡김
  2. 조사·접촉07. 22.~07. 31.내용증명, 현장 조사, 전화
  3. 계좌압류2025. 08. 12.채무자 주거래 은행
  4. 청구액 정리2025. 08. 26.월세·이자·관리비·비용
  5. 분할 변제 합의2025. 08. 27.점포를 근거로 교섭, 첫 입금
  6. 전액 회수2025. 09. 11.합의한 잔금까지, 의뢰 55일 만

명도소송에서 이겨 집은 돌려받았지만, 밀린 월세는 그대로

의뢰인은 오피스텔 한 호실을 사업자에게 빌려주었습니다. 계약은 2024년 5월부터 6개월,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60만 원이었습니다. 임차인은 첫 달 월세만 내고 그 뒤로는 한 번도 내지 않았습니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집을 정식으로 돌려주지 않았고, 연락도 닿지 않았습니다. 관리실을 통해 임차인이 사업을 폐업했다는 말도 들려왔습니다.

2025년 3월 의뢰인은 콩밥에 명도소송(임차인에게 건물을 비워 돌려 달라고 청구하는 소송)을 맡겼습니다. 날인된 계약서는 없었습니다. 콩밥은 입금 내역을 증거로 내 계약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소송과 함께 점유이전금지가처분(재판 중에 다른 사람에게 점유를 넘기지 못하게 막는 절차)도 진행했습니다.

2025년 7월 9일 의뢰인은 전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상대가 다투지 않아 변론 없이 선고된 무변론 판결이었습니다. 판결은 오피스텔을 돌려주고 밀린 월세 294만 원과 이자를 내라고 정했습니다. 계약이 끝난 뒤 집을 돌려줄 때까지는 매달 60만 원씩 내도록 했습니다. 소송비용도 임차인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판결 일주일 뒤 의뢰인은 밀린 월세와 관리비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채권추심 후기
판결 일주일 뒤 추심을 물은 의뢰인과의 실제 대화 내용

의뢰인은 임차인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집이 비어 있는 것 같아도, 계약 당사자에게서 정상적으로 돌려받았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콩밥은 강제집행 절차로 인도받도록 안내했습니다. 7월 18일 의뢰인은 강제집행과 채권추심을 함께 맡겼습니다.

네 강제집행하고 채권추심하고 다 진행부탁드립니다

— 판결 9일 뒤, 두 절차를 함께 맡긴 의뢰인

7월 30일 강제집행 1차 예고(집행관이 강제집행을 미리 알리는 절차, 계고) 날, 오피스텔이 비어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인도받았습니다. 명도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밀린 월세는 여전히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콩밥 포인트

명도소송에서 이긴 뒤에도 밀린 월세가 남아 있다면, 집을 돌려받기 위한 강제집행과 채권추심을 함께 맡겨 두 절차를 나란히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재산도 연락처도 없어 보이던 채무자, 조사와 계좌압류부터

추심을 맡은 콩밥 채권추심팀은 채무자부터 살폈습니다. 7월 22일 채무자에게 내용증명(보낸 내용과 날짜를 우체국이 증명하는 우편)을 보내 추심을 맡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7월 28일에는 신용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채무자의 사업장도 직접 찾아가 현황을 살폈습니다.

명도를 마친 7월 30일, 의뢰인은 추심도 계속 진행되는지 물었습니다. 콩밥은 "채권 추심절차는 진행 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채권추심 후기
명도를 마친 날 나눈 의뢰인과의 실제 대화 내용

7월 31일 추심팀은 채무자와 처음 전화로 연결됐습니다. 그날은 협의에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추심팀은 연락을 끊지 않고 이어 갔습니다. 의뢰인이 알던 번호는 오래전부터 닿지 않았지만, 추심팀은 조사로 채무자에게 닿는 연락처를 찾아 두었습니다.

조사 결과는 밝지 않았습니다. 채무자의 신용은 최저 수준이었고, 가진 부동산도 없었습니다. 8월 12일 추심팀은 의뢰인의 동의를 받아 채무자의 주거래 은행 계좌를 압류했습니다. 법원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 은행에 전달되면, 은행은 채무자가 그 계좌의 돈을 빼 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콩밥 포인트

갚을 힘이 없어 보이는 채무자라도, 신용조사와 현장 조사로 실제 생활과 영업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회수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채무자가 빌렸던 오피스텔 근처의 점포, 유체동산 압류 가능성을 들어 교섭하다

처음 교섭에서 채무자는 갚을 능력이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장 조사에서 추심팀은 중요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채무자가 의뢰인에게 빌렸던 오피스텔 근처에서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추심팀은 이 점포에 어느 정도 영업 기반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받아 낼 만한 재산(회수 실익)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8월 26일 추심팀은 받을 돈을 다시 셌습니다. 의뢰인에게 미납 관리비와 집행 때 따로 든 비용을 물어 청구 내역에 넣었습니다. 의뢰인은 처음 추심을 물을 때 받을 돈을 약 570만 원으로 어림했습니다. 보증금을 넘는 밀린 월세 약 470만 원에 관리비 약 100만 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추심팀은 판결대로 밀린 월세와 인도 때까지의 월세 상당액, 지연이자를 셈했습니다. 여기에 미납 관리비와 소송·집행비용을 더하고, 돌려줄 보증금 300만 원을 뺐습니다.

청구 구성

8월 31일 기준 청구 총액 9,840,139원, 이렇게 셌습니다

약 811만 원 약 473만 원
  1. 월세 몫밀린 월세, 인도 때까지의 월세 상당액, 지연이자
  2. 관리비·비용미납 관리비, 소송·집행비용

여기서 돌려줄 보증금 300만 원을 빼고 청구

8월 27일 추심팀은 채무자에게 주거래 은행 계좌압류 사실과 점포를 확인한 조사 결과를 알렸습니다. 그리고 점포의 유체동산(가게 안의 물건처럼 옮길 수 있는 재산) 압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변제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채무자는 밀린 월세와 지연이자, 관리비, 소송비용까지 두 번에 나눠 갚기로 합의했습니다. 첫 변제금은 그날 바로 들어왔습니다.

의뢰인도 한발 물러섰습니다. 한 번에 받는 대신 두 번에 나눠 받는 데 동의했습니다. 첫 변제 다음 날인 8월 28일에는 의뢰인 동의를 받아 걸어 둔 계좌압류도 풀었습니다(취하).

콩밥 포인트

채무자의 재산이 없어 보일 때는 실제 영업 기반을 찾아내고, 그 재산에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교섭하는 것이 분할 변제 합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뢰 55일 만에 잔금까지, 밀린 월세 채권추심을 마치다

잔금은 다음 달인 9월 11일 들어왔습니다. 합의한 금액이 모두 들어오면서 채무는 끝났습니다. 계좌압류를 푸는 데 든 비용도 채무자가 낸 돈으로 치렀습니다. 의뢰인은 그날 바로 입금을 확인했습니다.

채권추심 후기
잔금이 들어온 날 나눈 의뢰인과의 실제 대화 내용

채권추심 의뢰일로부터 55일 만이었습니다. 채무자는 밀린 월세와 인도 때까지의 월세 상당액, 지연이자, 미납 관리비, 소송·집행비용을 넣어 합의한 금액을 모두 갚았습니다. 명도소송 상담부터 추심 종결까지, 의뢰인은 같은 상담 창구에서 끝까지 진행했습니다.

콩밥 포인트

받을 돈은 밀린 월세만이 아닙니다. 판결이 정한 지연이자와 소송비용, 집행에 든 비용, 미납 관리비까지 빠짐없이 셈해 청구하는 것이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명도 강제집행과 밀린 월세 채권추심을 함께 맡길 수 있나요?

판결을 받았다면 집을 돌려받는 강제집행과 밀린 월세를 받는 채권추심을 함께 맡겨 나란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의뢰인은 2025년 7월 판결 9일 뒤 두 절차를 함께 맡겼습니다. 오피스텔은 7월 30일 돌려받았고, 추심은 그 뒤에도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채권추심 의뢰 55일 만에 합의한 금액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재산도 없고 연락도 안 되는 임차인에게서 채권추심으로 돈을 받을 수 있나요?

겉으로는 재산이 없어 보여도, 조사로 실제 영업이나 거래 계좌가 드러나면 회수할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채무자는 신용이 최저 수준이었고 가진 부동산도 없었습니다. 추심팀은 조사로 채무자에게 닿는 연락처를 찾았습니다. 현장 조사로는 채무자가 빌렸던 오피스텔 근처에서 운영 중인 점포도 찾았습니다. 계좌압류에 더해 점포 유체동산 압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교섭했고, 채무자는 두 번에 나눠 갚기로 했습니다.

밀린 월세 말고 관리비와 소송비용도 함께 받을 수 있나요?

판결이 소송비용을 임차인 부담으로 정했다면 밀린 월세와 함께 소송비용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판결은 밀린 월세 294만 원과 이자, 인도 때까지 매달 60만 원을 내고 소송비용도 임차인이 부담하라고 정했습니다. 판결에 없던 미납 관리비는 청구 내역에 함께 넣어 교섭했습니다. 추심팀은 여기서 돌려줄 보증금 300만 원을 빼 8월 31일 기준 9,840,139원으로 정리했습니다. 채무자는 이 청구를 바탕으로 분할 변제에 합의했고, 관리비까지 넣어 합의한 금액을 모두 갚았습니다.

나눠 갚기로 합의하면 걸어 둔 계좌압류는 어떻게 되나요?

이 사례에서는 첫 변제가 들어온 다음 날, 의뢰인 동의를 받아 계좌압류를 풀었습니다. 압류를 푸는 데 든 비용은 채무자가 낸 돈으로 치렀습니다. 잔금은 다음 달인 9월 11일 들어와 추심이 끝났습니다.

진행 기록

  1. 2025. 07. 18. 콩밥에 채권추심 의뢰 접수(명도소송 판결 9일 뒤, 강제집행과 함께)
  2. 2025. 07. 22. 채무자에게 추심을 맡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내용증명 발송
  3. 2025. 07. 28. 채무자 신용조사 시작, 사업장을 찾아가 현황 조사
  4. 2025. 07. 30. 강제집행 1차 예고 날 오피스텔이 비어 있어 즉시 인도받음(명도 마무리)
  5. 2025. 07. 31. 채무자와 처음 전화 연결 → 그날 진전은 없었으나 연락을 이어 감
  6. 2025. 08. 12. 채무자 주거래 은행 계좌압류
  7. 2025. 08. 26. 미납 관리비·집행 비용을 확인해 청구 내역 정리(8월 31일 기준 9,840,139원)
  8. 2025. 08. 27. 계좌압류와 점포 운영 사실을 알리고 점포 유체동산 압류 가능성을 들어 교섭 → 밀린 월세·지연이자·관리비·소송비용까지 2회 분할 변제 합의, 첫 변제 입금
  9. 2025. 08. 28. 첫 변제 뒤 의뢰인 동의를 받아 계좌압류 취하
  10. 2025. 09. 11. 채무자 잔금 입금 → 채권추심 의뢰 55일 만에 밀린 월세·지연이자·관리비·소송비용까지 넣어 합의한 금액 전액 회수, 채무 종결

본 사례는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모든 사건에서 동일한 결과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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