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관련 부동산을 근거로 명도 후 밀린 월세를 의뢰 60일 만에 합의금으로 회수한 채권추심 후기

사건 한눈에

원룸 임대인이 2025년 명도소송 중 집은 돌려받았지만, 30개월분이 넘게 밀린 월세는 2026년 3월 판결 후에도 받지 못해 콩밥에 채권추심을 맡긴 사례입니다. 채무자는 소유 부동산이 없는 등 눈에 띄는 재산이 없었지만, 콩밥 채권추심팀은 상속과 관련해 분쟁 중인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교섭했습니다. 의뢰인은 판결 원금 11,814,000원보다 적은 1,000만 원에 합의했고, 채권추심 의뢰 60일 만인 2026년 5월 두 번에 나눠 들어온 합의금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60일의 흐름

채권추심 의뢰부터 합의금 전액 회수까지

  1. 추심 의뢰2026. 03. 27.판결 7일 뒤, 당일 착수
  2. 내용증명2026. 03. 31.추심 의뢰 사실을 알림
  3. 신용·재산조사04. 07.~04. 13.소유 부동산 확인 안 됨
  4. 접촉·권리관계 검토04. 16.~04. 20.상속 관련 부동산 권리관계
  5. 합의·선입금2026. 04. 23.1,000만 원 합의, 800만 원 회수
  6. 합의금 전액 회수2026. 05. 26.잔금 200만 원, 의뢰 60일 만

소장을 받고 스스로 집을 비운 임차인, 37개월분 밀린 월세는 남았다

의뢰인은 2019년 10월 원룸 한 호실을 보증금 100만 원, 월세 36만 원에 세놓았습니다. 첫 계약 1년이 끝난 뒤에도 임차인은 새 계약서 없이 같은 조건으로 계속 살았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 월세를 띄엄띄엄 일부만 냈습니다.

2025년 8월 콩밥이 회차별로 정리해 보니, 밀린 월세는 37개월분이 넘는 1,357만 원이었습니다. 임차인과는 연락도 닿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8월 25일 콩밥에 명도소송을 맡겼습니다.

콩밥은 8월 29일 계약 해지를 통지했습니다. 9월 1일에는 소장과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을 함께 접수했습니다.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은 소송이 끝날 때까지 임차인이 집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못하게 묶어 두는 법원 결정입니다. 9월 18일 가처분이 집행되었습니다. 임차인은 소장을 받은 다음 날인 9월 22일 짐을 정리하고 스스로 집을 비웠습니다.

집은 돌아왔지만 밀린 월세는 그대로였습니다. 임차인은 소장을 받은 뒤 36만 원씩 두 번 보내고는 다시 끊었습니다. 콩밥은 2026년 2월 집을 비워 달라는 청구를 거두고, 밀린 월세를 받는 소송으로 정리했습니다. 청구액은 임차인이 집을 비운 9월 22일까지의 월세로 다시 계산하고, 소송을 낸 뒤 받은 72만 원과 보증금 100만 원을 빼 11,814,000원으로 잡았습니다.

임차인은 집을 비우면 밀린 월세를 면제받기로 했다고 다퉜습니다.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2026년 3월 20일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결은 11,814,000원과 지연손해금(늦게 갚는 동안 붙는 이자)을 지급하라고 정했습니다. 소송비용도 임차인이 부담하라고 했습니다. 원금은 청구한 대로 모두 인정되었고, 판결 선고일까지의 지연손해금 이율만 청구한 연 12%가 아닌 연 5%로 정해졌습니다. 콩밥은 의뢰인에게 이 결과를 "사실상 전부승소"라고 안내했습니다. 판결이 확정되지 않아도 먼저 집행할 수 있도록 가집행 선고도 함께 받았습니다.

채권추심 후기
판결 뒤 다음 단계를 묻는 의뢰인과의 실제 대화 내용

판결 후에도 갚지 않은 밀린 월세, 판결 7일 만에 채권추심을 맡기다

판결 날 의뢰인은 이제 어떻게 되는지, 가집행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3월 23일 콩밥은 판결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추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3월 25일에는 채무자 조사에 내용증명을 보낸 뒤 2주 안팎이 걸린다고 알렸습니다. 통장 압류를 하면 결정까지 보통 1~2주가 걸린다는 점도 함께 안내했습니다.

3월 26일 채무자가 의뢰인 측과 통화하며 어떻게 갚으면 되는지 물었습니다. 의뢰인 측은 몇 달에 나눠 갚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채무자는 추심을 진행하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냥 상대방이 추심 진행해라고 했습니다.

— 채무자와 통화한 내용을 다음 날 추심팀에 전한 의뢰인

3월 26일 오후 의뢰인은 콩밥에 "추심 진행 해주세요"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음 날인 3월 27일, 판결 7일 만에 의뢰인은 추심 수임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추심팀은 서명을 확인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채권추심 후기
채권추심 의뢰 당일 나눈 의뢰인과의 실제 대화 내용

추심팀의 첫 안내는 착수 한 시간쯤 뒤에 왔습니다. 추심팀은 채무자의 주소, 전화번호, 최근 통화 내용, 거래 은행처럼 아는 정보를 모두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의뢰인이 채무자와 따로 변제 약속을 잡으면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의도 덧붙였습니다. 의뢰인은 그날 오후 늦게 채무자의 연락처와 타던 차량 정보까지 넘겼습니다.

콩밥 포인트

채무자의 연락처, 최근 통화 내용, 타던 차량처럼 의뢰인이 아는 작은 정보도 추심팀에 알려 주면, 추심을 빠르게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산 없는 채무자, 상속 관련 부동산 권리관계에서 찾은 채권추심 실마리

3월 31일 추심팀은 채무자에게 추심 의뢰 사실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4월 7일에는 신용조사와 재산조사를 시작했습니다. 4월 13일 추심팀이 의뢰인에게 알린 결과, 채무자의 신용점수는 781점(1,000점 만점)이었습니다. 현재 대출은 없고 연체한 경험도 없었지만, 최근 신용카드 한도에 비해 이용 수준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채무자 명의로 된 부동산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월 16일 추심팀은 채무자와 처음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채무자는 줄곧 갚을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고, 첫 통화에서도 진전이 없었습니다. 추심팀은 이후에도 채무자와 연락을 이어 갔습니다.

실마리는 재산을 더 깊이 살피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4월 20일 추심팀은 채무자와 관련된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강제집행으로 실제 손에 쥘 수 있는 몫(권리실익)이 있는지도 함께 살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속과 관련해 분쟁(소송)이 이어지고 있는 부동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부동산은 아직 채무자 명의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추심팀은 그 상속 재산이 장차 채무자 몫이 되면, 판결을 근거로 그 재산에 강제집행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4월 23일 추심팀은 이 권리관계를 채무자에게 설명했습니다. 법적 절차를 밟으면 강제집행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분명히 안내했습니다. 그리고 상속 관련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근거로 변제를 요청하며 교섭했습니다.

1,000만 원 합의와 두 번의 입금, 채권추심 의뢰 60일 만에 합의금 전액 회수

교섭은 그날 결론이 났습니다. 채무자는 1,000만 원을 두 달에 걸쳐 나눠 갚기로 하고, 그 가운데 800만 원을 먼저 내기로 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800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채권추심 의뢰 27일 만이었습니다. 추심팀은 채무자가 상속 분쟁이 길어질 가능성과 강제집행 부담을 고려해 짧은 기간 안에 합의에 응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첫 입금 날 의뢰인은 나머지도 다음 달에 받는지 물었습니다. 추심팀은 남은 금액의 입금 약속이 다음 달로 잡혀 있다고 답했습니다.

채권추심 후기
첫 회수 날 나눈 의뢰인과의 실제 대화 내용

며칠 뒤 의뢰인은 돈을 받았다고 채무자에게 문자를 보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추심팀은 보내지 않아도 되며, 채무자 쪽 요청이 있으면 따로 안내하겠다고 답했습니다.

5월 26일 잔금 200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의뢰인은 합의한 1,000만 원을 모두 받았고, 채무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채권추심 의뢰일로부터 60일 만이었습니다. 판결 선고일로부터는 67일 만이었습니다.

회수 구성

판결 원금 11,814,000원 가운데 합의금 1,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800만 200만
  1. 선입금 800만 원2026. 04. 23. 의뢰 27일 만
  2. 잔금 200만 원2026. 05. 26. 의뢰 60일 만
  3. 합의로 양보한 원금 1,814,000원원금의 약 15.4%

받은 합의금은 판결 원금의 약 84.6%입니다.

양쪽이 한발씩 물러선 결과입니다. 의뢰인 쪽은 판결 원금 가운데 1,814,000원과 지연손해금·소송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 채무자는 합의금을 한 달여 안에 두 번에 나눠 모두 갚았습니다.

콩밥 포인트

판결 금액을 모두 받기까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 채무자의 사정을 따져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빨리 합의하는 것도 회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명도소송 중에 임차인이 스스로 집을 비우면, 밀린 월세는 어떻게 받나요?

집을 비워 달라는 청구를 거두고 밀린 월세만 청구하는 소송으로 이어 가면, 그 판결로 채권추심을 맡길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소장을 받은 다음 날인 2025년 9월 22일 집을 비웠습니다. 콩밥은 2026년 2월 청구를 밀린 월세로 정리해 3월 20일 11,814,000원 지급 판결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판결 7일 뒤 채권추심을 맡겨, 의뢰 60일 만에 합의금 1,000만 원을 모두 받았습니다.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도 채권추심을 시작할 수 있나요?

판결에 가집행이 붙어 있다면 확정 전이라도 추심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판결에도 가집행이 붙어 있었습니다. 콩밥은 판결 사흘 뒤 이 점을 안내했고, 의뢰인은 판결 7일 뒤 채권추심을 맡겼습니다. 추심팀은 계약서 서명을 확인한 그날 바로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채무자 명의의 재산이 없으면 채권추심을 할 수 없나요?

명의 재산이 없어도, 앞으로 채무자 몫이 될 수 있는 재산까지 살펴 교섭의 근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채무자는 소유 부동산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추심팀은 상속과 관련해 분쟁 중인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찾아냈습니다. 그 재산이 채무자 몫이 되면 강제집행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교섭해, 의뢰 27일 만에 첫 8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채권추심에서 판결 금액보다 적게 받고 합의하기도 하나요?

채무자의 재산 상황과 회수에 걸릴 시간을 따져, 판결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빨리 받는 합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의 의뢰인은 판결 원금 11,814,000원과 지연손해금·소송비용 대신 1,000만 원으로 합의했습니다. 채무자는 800만 원을 먼저 내고, 다음 달 잔금 200만 원을 냈습니다. 판결 원금의 약 84.6%를 의뢰 60일 만에 받은 셈입니다.

진행 기록

  1. 2026. 03. 27. 콩밥에 채권추심 의뢰 접수(밀린 월세 판결 7일 뒤) → 같은 날 업무 착수
  2. 2026. 03. 31. 채무자에게 추심 의뢰 사실을 알리는 내용증명 발송
  3. 2026. 04. 07. 채무자 신용조사·재산조사 시작
  4. 2026. 04. 13. 조사 결과 안내 → 신용점수 781점, 채무자 명의 부동산 확인되지 않음
  5. 2026. 04. 16. 채무자와 첫 전화 접촉 → 첫 통화에서는 진전이 없었으나 이후에도 연락을 이어 감
  6. 2026. 04. 20. 채무자와 관련된 부동산의 권리관계와 권리실익 검토 시작
  7. 2026. 04. 23. 상속 관련 분쟁 중인 부동산의 권리관계와 강제집행 가능성을 안내하고 교섭 → 1,000만 원을 두 번에 나눠 갚기로 합의, 선입금 800만 원 회수
  8. 2026. 05. 26. 잔금 200만 원 입금 → 합의금 1,000만 원 전액 회수, 채무 종결(채권추심 의뢰 60일 만)

본 사례는 개별 사건의 결과이며, 모든 사건에서 동일한 결과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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